도라에몽!
시작할게!
우라시마 캔디
야, 노비타!
우리 이제 시즈카 짱네 집에서 놀려고
갈래갈래! 나도 갈래!
아니, 노비타는 안와도 되는데
뭐?
자!
뭐, 뭐야!?
이제 우리는 빈손이다!
자, 가자!
가방 전해주고 집에다 놀러갔다고 전해달라니...
내가 왜...
두근!
딱 내 타입이네... 어디사는 아이지?
얘! 뭐 떨어트렸어!
정기권이네?
어? 어디로 간 거지?
타츠미야 히메코 양이라...
찾아다줘야지
나도 참 고생을 사서한다니까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대해줘야해
아마 히메코 양도 기뻐해줄 거야
작은 사례랍니다
잘 먹겠습니다!
뭘 혼자서 그리 싱글대?
스네오
손수건 가지러 왔어
난 깔끔한걸 좋아하니까
타츠미야 히메코?
좋았어! 내가 전해줄게!
뭐!? 야! 스네오...
굳이 이렇게 고마워!
아뇨 뭘요
난 다른 사람이 행복해하는 얼굴을 보는게
우리 애가!?
또 어디서 놀고 있다는 거니!?
스네오도 정말!
학교 끝나면 곧장 집에 오라고
어디서 놀다온 거니!
간식 없는줄 알아!
난 진짜 못참아!
다른 사람에게 친절히 대해줘야겠다 한건데...
그런데...
한마디도 고맙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
항상 그랬단 말이야...
몰라! 내가 바보 같이 느껴져!
싫으면 거절하면 될걸...
그럴 수 있었으면 한참 전에 했다고
내가 싫어질 정도야
너무 사람이 좋은 것도 곤란하긴 하네
내가 도와줄게
도라미!
도라미 짱
오빠한테 정기 점검정비 소식을 알리러 왔어
하지만 좀 힘들겠다
노비타 군에 대해서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
우라시마 캔디
이거 먹어두면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우라시마 타로에 나오는 거북이 같이 은혜도 갚아줘
도움받은 거북이는 은헤를 갚으러
뭐!? 이거 정말 좋은걸!
그저 좋을 뿐이라...
몇 번이나 말해야 알아듣는 거람!
도라미는 신경쓰지 마!
반드시 기뻐할 거야
우라시마 타로를 용궁으로 데려가
맛있는 음식과 춤으로 대접했어